악귀 들렸던 오상욱, 드디어 첫 승리..“두 달만 집에서 잔다” 감격 (‘핸썸가이즈’)[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3.09 21: 06

‘핸썸가이즈’ 이이경이 오답만 고집하는 오상욱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는 '전북 빵지순례'를 주제로 '핸썸즈' 이이경, 오상욱, 존박과 '가이즈' 김동현, 신승호, 장혁이 빙고의 승패를 겨루는 치열한 후반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부안(나) 정답을 맞춘 가이즈 팀 김동현, 신승호, 장혁은 핸썸즈 팀에게 30분 낮잠권을 사용 후 젓갈정식을 즐겼다.

실컷 빵과 음식을 먹고 온 세 사람은 배부르다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젓갈정식이 나오자 2인분에서 3인분으로 주문을 변경, 먹방을 시작했다. 이때 장혁은 “부안 쪽으로 사극 때문에 촬영을 많이 오는데 여기 오면 젓갈만 사서 온다”라고 했고, 김동현은 “희한하게 맛이 다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식사 후 가이즈팀은 부안(가)로 향했고, 동시에 핸썸즈 팀도 낮잠이 종료됐다. 이이경과 오상욱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가운데 혼자 멀쩡한 존박은 “잠은 빨리 퇴근하고 집에 가서 자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박이는 딸 재울 줄만 알지 자질 않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존박은 문제를 맞추기 전, 오상욱이 하품하며 잠에서 못 헤어나오자 “잠에서 깨 얼른”이라고 소리쳤다.
군산 지역 문제로 ‘다음 중 글루텐이 포함된 식품은?’ 문제가 출제되자 존박은 “옛날에 이거 백종원 형님한테 글루텐 레슨 받았었는데”라며 곰곰히 생각하더니 ‘감자’라고 확신했다. 그러다 가이즈팀과 마찬가지로 “아몬드가 튀지 않냐. 어렵다”라고 하더니 냅다 성분표를 뒤져보는 등 똑같이 행동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감자’로 외쳐 정답 맞추기에 실패한 핸썸즈 팀은 첫 재도전권을 사용해 보리와 아몬드 중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때 오상욱이 “아몬드 같다”라고 확신하자 이이경은 “그럼 보리다”라고 정반대로 확신했다.
그러자 존박은 “보리야! 나 갑자기 생각났어. 보리로 뭘 만들어? 맥주 아니냐. 맥주 글루텐 있어”라고 했고, 세 사람은 보리를 외치면서 극적으로 정답을 맞추게 됐다. 이에 이이경은 “야이 XX야. 악귀야 꺼져. 상욱이가 말한 거 반대로 가면 돼. 옆에서 악귀가 있어도 물리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4:4로 엎치락뒤치락 레이스를 펼치던 중 핸썸즈팀은 마지막 남은 지역 임실로 향했다. 마지막 문제에 대한 정답에 대해 오상욱이 ‘비누’라고 확신하자 이이경은 “얘가 비누라고 하니까 아닌 것 같다”라고 불신했다. 고민 끝에 ‘비누’로 결론을 내린 세 사람은 걱정 가득 안고 외쳤다.
다행히 정답이었고, 짜릿한 승부 끝에 이겨낸 오상욱은 “내가 이겼어..나 첫승이야”라고 소리쳤다. 모두가 승리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오상욱은 지난 연속 3회 벌칙을 떠올리며 “얼마 만에 집에서 자는 거야? 나 두 달 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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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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