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의 주얼리 브랜드가 일본에 진출했다.
9일 오후 안재현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한주간의 소소한 소식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지난해 6월 세무서를 방문한 안재현은 '납세자의 날'에 대해 알게 됐고, 이선빈의 사진을 본 뒤 "나도 여기 있으면 좋겠다"며 모범납세자가 되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관계자는 "다음에 (안재현의 사진도) 꼭 있길 바라겠다"고 응원했고, 실제로 올해 3월 5일 성동세무서 '납세자의 날'에는 안재현이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임명돼 재방문했다. 큰 환영과 축하를 받은 안재현은 과거 만났던 관계자와 인증샷을 찍고, 명예민원봉사실장 코너에 본인의 사진을 정식으로 남겼다. 여기에 시민들을 위한 팬사인회도 열어 알차고 뿌듯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쇼핑몰에 안재현의 주얼리 브랜드가 진출했고, 4일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행돼 소개됐다. 직접 일본을 찾아간 안재현은 "티파니, 까르띠에, AA.Gban 레츠고"라며 사업가로서 야무진 목표를 드러냈다.
모델 시절부터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약한 안재현은 현재 배우와 사업을 병행 중이며, 최근 뉴욕타임즈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는 "모델의 수명은 짧지만, 패션과 관련된 일을 계속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직접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며 "주얼리 브랜드는 '꽃'을 모티브로 한다.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순간이 행복해 보였다. 나 역시 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들지 않는 꽃을 액세서리로 만들고 싶었다"며 디자인의 철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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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재현 AHN JAE HYEON'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