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7실점’ 충격 역전패…투수 4명이 1이닝을 겨우 막다니, LG 불펜 왜 이러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09 18: 35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KT 위즈에 2연패를 당했다. 
주전과 백업을 전반적으로 테스트하는 시범경기이지만, 경기 중반 경기 내용이 참담했다. 불펜투수들이 집단 난조를 보였고, 백업들의 수비 불안까지 겹쳐 한 이닝 7실점 대량 실점으로 무너졌다. 
LG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KT와 경기에서 4-9로 역전패했다.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6회말 LG 우강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초반 분위기는 LG가 좋았다. LG는 1회초 KT 선발 오원석의 제구 난조를 공략해 3안타 3볼넷 4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홍창기의 볼넷, 박해민의 우전 안타, 오스틴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3루에서 박동원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우타자 백업으로 주목받는 문정빈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LG 선발투수 손주영은 4이닝 노히트 완벽투를 자랑했다. 4회까지 볼넷 2개만 허용하고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제압했다. 1회 1사 후 로하스, 3회 2사 후 배정대에게 볼넷을 각각 허용했을 뿐이다. 손주영은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를 기록했다.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5회말 LG 최채흥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LG 불펜은 5회 최채흥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6회 이지강이 올라왔다. 선발 출장했던 주전 야수들 중에서 홍창기, 박해민, 오스틴, 오지환, 박동원, 신민재가 모두 교체됐다. 그러자 6회 마운드와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이지강은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KT의 첫 안타였다. 투수 폭투로 무사 2루가 됐고, 배정대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1사 3루가 됐다. 로하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4-1이 됐다. 
1사 1루에서 LG는 이지강을 내리고 우강훈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우강훈은 문상철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민혁에게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유격수 이영빈이 잘 따라갔으나, 마지막 포구에서 바운드를 맞추지 못하고 안타가 됐다.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6회말 1사 1,2루에서 LG 이영빈이 KT 김민혁의 중전 안타 타구를 놓치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우강훈은 대타 천성호를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윤준혁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이영빈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스코어는 3-4가 됐다. 병살을 서두르다 제대로 잡지 못하고 글러브에서 튕겨 나왔다. 
우강훈은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교체, 좌완 김유영이 마운드에 올랐다. 장진혁의 빗맞은 타구는 좌측 선상으로 향했고, 좌익수로 교체 출장한 신인 박관우가 달려나오며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글러브에 닿지 않았다. 2타점 2루타가 되면서 4-5 역전이 됐다. 
김유영은 대타 강백호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가 이어졌다. 유준규를 유격수 앞 땅볼 아웃으로 2아웃을 잡으며 3루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2사 2,3루 강민성 타석에 김유영의 폭투가 나와 3루 주자 득점을 헌납했다. 4-7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LG는 투수를 허준혁으로 다시 교체했다. 허준혁이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기나긴 6회가 끝났다. 
허준혁은 7회말 2사 1,2루에서 폭투로 주자를 2,3루로 공짜 진루를 허용했고, 장진혁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성동현이 구원 투수로 올라와 강백호에게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 실점했다. 
염경엽 감독은 불펜진에서 필승조 김강률, 김진성, 장현식을 받쳐줄 새로운 필승조 자원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날은 FA 보상선수 최채흥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지만, 이후 불펜 투수 5명이 2이닝 9실점(7자책)을 허용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우강훈은 4타자 상대로 1피안타 1볼넷 1사구 4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경기에서 9-4 역전승을 거뒀다. 0-4로 뒤진 6회 타자일순하면서 7득점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FA 보상선수 장진혁이 2타점 2루타 결승타와 함께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를 마치고 KT 최동환이 LG 홍창기를 비롯한 동료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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