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시우민, 컴백 쉽지 않다..'뮤뱅'·'인기가요' 출연 불발설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3.09 18: 00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솔로 컴백 전부터 잡음을 겪고 있다. 음악방송 출연과 관련해 KBS와 잡음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른 방송사들에도 출연이 힘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시우민은 오는 10일 솔로 미니 2집 ‘인터뷰 엑스(Interview X)’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9월 발표했던 첫 솔로 앨범 이후 2년 6개월만의 솔로 신보이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서 MC몽의 원헌드레드 산하의 INB100으로 이적한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오랜만의 솔로 활동에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시우민은 컴백 전부터 솔로 활동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시우민의 음악방송 출연을 두고 방송사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

먼저 원헌드레드 측은 시우민의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이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원헌드레드 측은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하였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 2TV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외압과 KBS로 인해 시우민의 출연이 막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헌드레드 측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 사유가 ‘특정 소속사 가수와는 동시에 출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비공식 답변 밖에 받지 못했다. 해당 답변이 아티스트에게 불공정한 처우라고 생각되어 수차례 소통을 시도했지만 ‘사실무근’이라는 언론을 통한 답변 외에 구체적 설명을 듣지 못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가수 이무진과 방송인 이수근이 KBS 예능 녹화에 불참하며 파장이 커졌다. 
문제는 시우민이 ‘뮤직뱅크’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사의 음악방송 출연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 것. 현재 시우민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16일 SBS ‘인기가요’ 출연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들이 보통 앨범 발매 첫 주 주요 음악방송을 통해서 컴백 무대를 진행하고 있는데, 시우민은 첫 주 컴백 방송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KBS 한경천 센터장은 원헌드레드와이 갈등에 대해서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 몫이다.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 사이 소통 문제다. 고위 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이런 입장을 지난 주에도 전달한 바 있다”라면서, “(연락이 안 된다는 주장은)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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