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40구 4실점’ 트레이드 좌완 투수, 팀 바뀌어도 ‘LG 징크스’ 지긋지긋하네 [오!쎈 수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10 10: 41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오원석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아쉬운 롤러코스터 피칭을 선보였다. 트레이드로 새 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LG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오원석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78구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1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직구 38개, 슬라이더 26개, 커브 9개, 체인지업 3개를 던졌다.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초 무사 1,2루에서 KT 오원석이 LG 오스틴에 볼넷을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초 KT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오원석은 1회 톱타자 홍창기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해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가 됐고, 오스틴을 또다시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오스틴을 상대하면서 초구를 던지기 전에 피치 클락을 위반해 자동으로 1볼이 되기도 했다. 문보경에게 풀카운트에서 좌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허용했다. 
김현수의 2루수 땅볼로 1사 1,3루가 됐고, 오지환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아웃을 잡았으나 쉽게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가 됐다. 문정빈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맞아 또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신민재를 초구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1회에만 투구 수 40개를 던졌다.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초 무사 만루에서 KT 오원석이 LG 문보경에 선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제춘모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오원석은 2회 첫 타자 홍창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박해민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1회와는 달랐다. 박해민을 느린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오스틴은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2사 2루에서 문보경을 144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을 잡고 실점없이 막아냈다.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찾은 오원석은 3회는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선두타자 김현수를 슬라이더(131km)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고, 오지환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박동원을 145km 직구로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지환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문정빈을 커브(121km)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오원석은 0-4로 뒤진 4회 최동환으로 교체됐다.
2020년 SK 1차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오원석은 지난해까지 SSG에서 뛰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로 KT로 이적했다. KT는 불펜투수 김민을 SSG로 보내고, 선발 자원 오원석을 1대1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오원석은 SK 입단 후 꾸준히 선발투수로 뛰었다. 데뷔 첫 해 8경기 9⅔이닝을 던진 그는 2021시즌 33경기 110이닝, 2022시즌 31경기 144이닝, 2023시즌 28경기 144⅔이닝, 2024시즌 29경기 121⅔이닝을 소화했다. 
1군 통산 129경기 27승34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98경기가 선발 등판이었다. 2023년 8승(10패)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6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초 KT 오원석이 4실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 오원석의 통산 LG전 성적
2024년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8.25
2023년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10.91
2022년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9.24
2021년 7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6.00
그런데 오원석은 LG 상대로 약하다. 통산 LG전 16경기 3승 8패 평균자책점 8.25를 기록했다. 그런데 2021년 3승(1패)을 거뒀지만, 2022년부터는 LG전 7연패를 당하며 평균자책점 9.60으로 부진하다. 다른 8개 구단 통산 평균자책점은 5점대 이하다. 좌타자들이 많은 LG 타선을 상대로 좌완 투수라는 메리트도 안 통한다. 
KT 관계자는 "오원석이 LG 상대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는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고 말했다. 오원석이 지난 2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LG와 연습경기에서는 3이닝 1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시범경기에서는 1회 제구 난조와 집중타를 맞으며 4점을 허용하며 부진했다. 2~3회 실점없이 삼진 5개를 잡아낸 것은 위안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오원석이 초반 긴장해서 다소 흔들렸는데, 이후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초 KT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09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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