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맞고 3실점’ 1선발 외인 투수…왜 염갈량은 “충분하다. 좋을 것 같다” 낙관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09 13: 20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에 대해 걱정없다고 했다. 
염 감독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전날 등판한 치리노스에 대해 “좋을 것 같다. 안 좋다고들 기사들 쓰시길래, 충분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0승 커리어의 치리노스는 전날 8일 KT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km를 찍었다.

8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T는 고영표,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08 /sunday@osen.co.kr

8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T는 고영표,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2005.03.08 /sunday@osen.co.kr

치리노스는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4회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3루에서 장성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문상철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교체, 이후 구원 투수가 볼넷과 폭투로 문상철이 득점하면서 3실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KT 타순이 리그에서 빠지는 타순이 아니다. 투심하고 포크볼은 거의 공략 못 했다. 정타는 딱 두 개였다. 하이패스트볼 2개를 정타로 맞았다. 하이패스트볼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박)동원이와 치리노스가 같이 그 볼에 대해서 어느 때 어떻게 써야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서 그것만 잘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8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T는 고영표,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1루에서 LG 치리노스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3.08 /sunday@osen.co.kr
8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T는 고영표,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3루에서 KT 장성우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한 LG 요니 치리노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08 /sunday@osen.co.kr
로하스에게 맞은 2루타, 장성우에게 맞은 홈런이 모두 하이패스트볼로 던진 포심 패스트볼이 맞았다. 치리노스는 투심(33개), 스위퍼(17개), 포크볼(8개), 포심(3개)를 던졌다. 
염 감독은 “포크볼과 투심은 3회까지 타자들이 거의 플라이가 하나도 안 나오고 100% 다 땅볼이었다. (장성우 상대) 포크나 투심을 써야 되는데 선택을 잘못한 거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황인데 (구종) 선택을 잘못해서 맞았다고 생각한다. 동원이도 들어와서 ‘제가 선택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치리노스의 투심과 포크볼 구종가치를 높게 봤다. 하이패스트볼로 던지는 포심을 적절한 타이밍에 던지는 것이 과제다. 
염 감독은 “시범경기를 통해서 맞아보기도 해야 하고, 결국은 피칭 디자인을 어떻게 가져가고, 볼 배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지,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핵심 구종들이 타자들한테 까다롭게 보였다. 상대에게 물어봐도 ‘엄청 까다롭다’고 얘기를 하더라. 좋은 평가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2025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KT 위즈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시범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5-1 역전승을 거뒀다.3회말 2사에서 LG 치리노스가 KT 강백호를 땅볼로 처리하고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5.03.08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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