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22, 스토크시티)가 프로 100경기와 함께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배준호는 8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코번트리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36라운드 코번트리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스토크 시티는 경기에 앞서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배준호의 프로 무대 100번째 경기를 축하했다.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27경기, 스토크에서 73번째 경기라는 설명이 붙었다. 공식 매치 포스터에도 배준호를 내세워 기대감을 한껏 드러낸 스토크였다.
![[사진]스토크 시티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9/202503090904777265_67ccde8bc7439.jpeg)
배준호는 이날 왼쪽 윙어로 나서, 지난달 16일 3-1로 이긴 엄지성 소속팀 스완지 시티전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득점 기회를 만들거나 슈팅을 날리지 못했다.
결국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배준호는 미들즈브러와 31라운드 순연 경기에 골을 터뜨린 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19번의 패스 중 16개를 성공시켰으나 2차례 드리블을 모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스토크도 전반에만 2골을 내주는 등 2-3으로 패했다. 스토크는 전반 22분과 31분 빅토르 토르프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코번트리에 끌려갔다.
![[사진]스토크 시티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9/202503090904777265_67ccde8c5e389.jpeg)
스토크는 후반 20분과 후반 41분 터진 샘 갤러거의 만회골과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7분 바비 토마스에게 왼발 슈팅으로 허용, 극장골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결국 승점 획득에 실패한 스토크는 4경기 무승(1무 3패)으로 20위(승점 36)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22위 더비 카운티(승점 32)와는 불과 4점 차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는 5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5위(승점56)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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