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버닝썬 논란' 박한별, 도망치듯 제주 이사→6년만 예능 복귀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3.09 09: 23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의 버닝썬 논란 이후 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배우 박한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다"며 "이미 녹화를 마쳤고 아버지와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방송 날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즌2 방송을 앞둔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자식이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박한별은 축구선수 출신 박채화의 외동딸로, 그의 아버지는 축구선수를 거쳐 성지중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예산 FC 감독, 서울시청 감독 등을 지냈다. 두 부녀가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적은 거의 없었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버닝썬 사태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 연예계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기에 배우로서 활동을 지속할 수 없었고, 두 아들을 데리고 최대한 빠르게 제주로 이사해 조용히 지냈다. 당시 횡령과 성접대 등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남편의 논란을 아내가 몰랐냐?"는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악플과 부정적인 시선 등을 쏟아진 것.
2019년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사실상 배우 활동을 포기한 박하늘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차리고 사장으로 변신해 제2의 삶을 살았고, SNS를 통해 조금씩 소통하기 시작했다. 
박한별은 지난해 12월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고, 숏폼 드라마로 배우로서 본업 복귀도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아빠하고 나하고' 등 6년 만에 예능 컴백도 전해져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해지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