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1336억, 손흥민 위한 이적료" TZ 토트넘이 뮌헨에 제안한 이적료 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3.09 09: 49

"1336억 원 내놓았어야 했다". 
TZ는 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당초 올해 자유롭게 토트넘을 떠나려고 했지만 최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며 "손흥민이 오면 적응할 필요가 없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에서 (뮌헨 간판 공격수)해리 케인과 함께 뛰었다. 당시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듀오였다"고 했다.
이어 "2021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당시 29세였던 올라운드 공격수에 주목했다"며 "그러나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 연장을 했고, 또 높은 이적료로 인해 이적은 실패로 끝났다"고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 TZ는 "당시 뮌헨 구단은 손흥민을 데려가기 위해 8500만 유로(1336억 원)를 내놓아야 했을 것이다"고 했다.
손흥민이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에 제시한 이적료는 크게 비싸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기브 미 스포츠는 6일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이탈은 여전히 가능하다. '빅네임 듀오'는 다음 시기를 앞두고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새로운 시대에 앞서 토트넘을 떠나는 유명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긴 트로피 가뭄을 끝내기 위해 가장 강력한 베스트 11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여름 만료된다. 기브 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계약의 마지막 12개월을 맞이하게 된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될 시 그의 판매를 승인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히샬리송 역시 방출 위기다. '임대생' 티모 베르너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중인 마노르 솔로몬도 토트넘에 자리가 없는 모양새다. 
기브 미 스포츠는 "히샬리송은 토트넘 리빌딩의 일환으로 이적할 수 있으며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중인 베르너 완전 영입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솔로몬은 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리즈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거쳐 이적시장에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 애슬레틱 역시 이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동행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어느 시점에서 주장과 미래가 어떻게 될지에 관해 어려운 대화를 나눠야 한다. 손흥민은 떠날 때 토트넘 전설로 여겨지겠지만, 그가 완전히 건강한 스쿼드에서 매주 선발로 뛸 수 있을까?"라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를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진단이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손흥민도 곧 30대 중반에 접어듦에 따라 기량이 차츰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연스레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으로서도 장기 계약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축소된 역할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을까?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15골에 직접 관여했다. 하지만 그가 몇 년 전 그랬던 것처럼 경기의 판도를 바꾸는 순간을 만들어낸 적이 많지는 않았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이지만, 이제 손흥민의 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영국 팀 토크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7월에 만 33세가 되며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걷고 있다. 그는 라커룸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스테코글루가 여전히 토트넘 감독을 맡고 있다고 가정할 때 손흥민은 좋은 로테이션 선수가 될 수 있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은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 더 나은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은 주장직을 포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