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이상형이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인천 곳곳을 다니며 시간을 즐기는 지상렬과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과 박서진은 월미도 놀이공원을 다녀온 뒤 돼지갈비집을 찾아 배를 채웠다. 그러던 중 지상렬은 "지난번에 친구들도 얘기하더만 아버지가 요요미도 애기하는데 며느리 데려오란 얘기없냐"고 궁금해 했고, 박서진은 "아직 큰형도 안가서"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내가 한번 소개해줄까? 솔직히 외롭고 불안하다 했지. 그럴때 너랑 소통할수 있는 여사친 있으면 된다. 사귀는거 말고. 남자랑 얘기하는거랑 여자랑 얘기하는건 다르다. 그래서 인천 출신들 보면 씨스타 효린이 있지 이은지 있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너도 아는거 없나? 형은 내가 얘기해줬잖아. 형 기준에 형이 만날 사람"이라고 물었고, 쉽게 답을 못하는 박서진에 "넌 형에 대해 부정적이구나. 한명은 얘기해줄수 있지 않나"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서진은 "연상 연하 누가 좋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나보다 연상을 반대하는건 아니고 결혼하자마자 둘이 같이 아파야 한다니까. 하나는 멀쩡해야할거 아니냐"며 "형이 욕심내는게 아니라"라고 해명했다.

박서진은 "그럼 몇살까지?"라고 물었고, 지상렬은 "한 10살?"이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꼭 나이를 떠나서 생각하는사람 누구있냐"고 말했고,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 중에 현숙 선생님도 결혼 안하셨고"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얼마전에 녹화장에서 봤다. 누나도 얼굴이 안좋더라"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그는 야유가 쏟아지자 "친하니까. 운동도 많이 하고 건강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던 중 정은혜는 "갔다 오신분도 괜찮냐"며 "아는 이모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그냥 현숙 선배님이 낫지 않냐"고 말했다. 지상렬은 "이러다 탬버린 구워먹겠다"며 "됐어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백지영은 "저렇게 매력있는 남자 둘이 왜 여자앞에만 가면 그렇게.."라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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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