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 '불륜남' 이미지로 글로벌 명성을 떨쳤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돌아온 '양심냉장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는 지하철 유실물센터를 찾았다. 의도적으로 분실물을 떨어트린 뒤 분실물을 유실물 센터로 가져오는 사람을 찾기 위해 나선 것.
첫 번째 분실물은 까만색 반지갑이었다. 제작진은 지하철역 의자에 지갑을 뒀고, 지갑은 네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파가 몰린 사이 사라져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별로 안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실망이 된다"고 말했고, 이미주도 "나 약간 슬프다. 이런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주우재는 "우리가 자꾸 착각하는데 여기 가져오는게 기본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다른방식으로 찾아줄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우재는 "파출소나 우체통 생각할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한번더 희망 걸어보자"라고 두 번째 실험을 이어갔다.
이때 한 커플이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지갑을 들고 유실물 센터로 향했고, '놀뭐' 멤버들과 만난 두 사람은 "저희 한국사람 아니다. 홍콩 사람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통역기를 사용해 상황을 설명하는 사이 박진주는 "러블리즈 아냐"고 물었고, 여성은 미주를 보며 "네. 미주씨"라고 말해 감동케 했다. 주우재는 "우리 아냐"며 틈새 인지도 테스트를 했고, 여성은 이이경을 가리키며 "나쁜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홍콩에서도 나를 나쁜사람으로 안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너 성공했다 그러면"이라고 감탄했다. 앞서 이이경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역대급 불륜남 박민환 역으로 열연을 펼쳤기 때문. 이이경은 "여행가면 그냥 다 나쁜놈으로 보는거냐"고 말했고, 박진주는 "세계적인 나쁜남자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