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신-빌레로 연속골' 부산, 원정서 부천에 2-0 완승...화성-김포는 1-1 무승부(종합)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5.03.08 16: 08

부산 아이파크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부산은 8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를 2-0으로 꺾었다. 전반 초반 터진 페신과 빌레로의 연속골이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곤잘로의 헤더 패스를 받은 페신이 빠른 돌파 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22분, 박창우의 크로스를 빌레로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은 전반 33분 티아깅요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고, 후반에는 공민현과 최원철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갈레고와 공민현이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부산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부산은 시즌 개막 후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개막 2연승을 달리던 부천은 홈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같은 시간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 경남FC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화성은 승점 2점(2무 1패), 경남은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팽팽한 흐름 속에 마무리됐다. 화성은 전반 21분 우제욱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경남도 전반 35분 이강희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 없이 끝났다.
경남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먼저 앞서갔다. 후반 4분 박민서의 크로스를 도동현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화성도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알뚤의 크로스를 백승우가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화성은 프로 전환 후 첫 승을 노렸지만, 또다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차두리 감독은 적극적인 교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반면, 경남의 이을용 감독도 적절한 교체로 흐름을 가져갔으나 연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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