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가 지하철에서 ‘양심’을 찾는다.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2025년 돌아온 양심냉장고’ 편으로 꾸며진다. ‘예능 대부’ 이경규는 그의 레전드 예능으로 꼽히는 ‘양심냉장고’를 멤버들과 함께 다시 부활시킨다.
이경규, 유재석, 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점멸 신호에 일시정지를 지키는 ‘도로 위 양심’을 찾는다.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는 지하철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유실물을 유실물 센터로 가져다주는 ‘지하철 안 양심’을 찾는다.
이경규는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에게 “앞에서 토크를 하며 예능 테스트를 했다”라고 하면서, 네 사람이 알아서 잘 해보라며 지하철로 보낸다. 의욕에 불타올라 해내겠다며 나간 네 사람은 ‘지하철 양심’의 주인공을 눈에 불을 켜고 찾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실물 센터 한 켠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모니터링 중인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2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충무로역은 많은 유동 인구로 복잡했는데, 그만큼 예측불가 돌발 상황이 벌어지며 ‘양심’의 주인공을 찾기 어려운 난항에 빠진다.
오가는 사람들은 많지만 유실물을 그냥 두거나 지나치는 경우가 대다수. 네 사람은 “리얼 상황이다. 이게 진짜 힘든 거구나”라며 초조해한다. 과연 그들은 지하철에서 양심의 주인공을 찾으라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까.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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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