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도전' 전북 VS '상승세로 가자!' 강원,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오!쎈프리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3.09 07: 59

반전과 상승세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와 강원FC가 만났다. 
전북 현대와 강원FC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 1 2025 4라운드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과 강원은 각각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 따라 전북이 7위, 강원이 9위에 올라있다.

거스 포옛 감독 부임 후 전북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울산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 8강전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따라서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포옛 감독은 중립으로 열린 시드니와 맞대결을 마친 뒤 “선수들에게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1년 반 동안 좋은 경기를 보냈다 보니 안 좋은 습관이 몸에 있는 것 같다"며 "변명하진 않겠다. 오늘 경기로 갈 길이 멀다는 게 증명된 것 같다. 팀이 빠른 시간 내에 바뀔 수는 없지만 감독으로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시드니전을 마친 뒤 전북은 강원과 곧바로 경기를 펼쳐야 한다. 하지만 물러설 수 없다. 빡빡한 일정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은 올 시즌 가장 강점을 보이는 장신 공격수 콤파뇨를 적극 이용해야 한다. 명확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콤파뇨가 전방에서 치열한 움직임과 함께 전술적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면 개막전과 같은 큰 기대를 할 수 있다.
전북은 개막과 함께 치열한 모습을 선보였다. 후방에서 간결한 빌드업과 빠른 전환을 통해 공격력을 극대화 했다. 그 모습이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결국 전북은 개막 후 4경기서 9골을 터트렸다. 따라서 최근 주춤한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간결한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공격진에는 콤파뇨와 함께 이승우, 김진규 등이 존재한다. 또 ACLT 시드니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공격적인 작업을 활발하게 펼쳐야 한다. 개막과 함께 선보였던 간결한 모습을 통해 공격 극대화를 펼쳐야 한다.
정경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강원은 신인 이지호를 앞세워 전북에 맞선다. 이지호는 K리그 1 데뷔 후 뛰어난 오프 더 볼 능력과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팀 공격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 수비도 치열하게 전북의 공격을 막아낸다면 접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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