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한 방 맞았지만 KKKK! 70억 FA의 기분좋은 이적 신고식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3.08 13: 4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70억 FA’ 최원태가 홈팬들 앞에서 기분좋게 이적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해 12월 삼성과 총액 70억 원(계약금 24억 원, 연봉 합계 34억 원, 인센티브 총액 12억 원)에 계약한 최원태는  2017년 이후 8년 동안 선발 전문 투수로서 KBO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하는 1073⅓이닝을 책임지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최원태는 포심 패스트볼, 투심패스트볼,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6개의 구종을 다양하게 섞어 던질 수 있는 안정된 제구력을 갖췄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팀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은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3회초 삼성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2.25 /cej@osen.co.kr

또한 통산 217경기에서 78승5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 중이다. 최근 8년 연속으로 20경기 이상 선발 등판 및 100이닝 이상을 던진 바 있다.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 능력도 보유했다.
최원태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 4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팀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은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3회초 삼성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2.25 /cej@osen.co.kr
최원태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홈런 1개 내준 게 전부였다. 사사구는 단 1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 4개를 솎아냈다. 
이날 최원태는 총 42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45km까지 나왔고 커브(2개), 투심 패스트볼(20개), 컷패스트볼(5개), 체인지업(10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라팍에서 땅볼 유도가 중요해 최원태가 투심 패스트볼 구사 비율을 높일 생각이다. 캠프 내내 이 부분에 준비를 많이 했고 키움 시절에도 투심을 잘 던졌으니 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회 최지훈과 정준재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한 데 이어 최정을 3루 땅볼로 유도했다. 2회 에레디아와 한유섬을 내야 땅볼로 유도한 최원태는 박성한을 삼진 처리하며 2회 투구를 마쳤다. 
최원태는 3회 선두 타자 고명준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지영에게 좌월 솔로 아치를 내줬다.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타구는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이후 박지환과 최지훈을 각각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삼성은 1-1로 맞선 4회 최원태 대신 좌완 이재익을 마운드에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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