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에 이틀 연속 2만 명 이상 온다고? 삼성 올해도 관중 대박 예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3.08 12: 43

지난해 하위권 전력이라는 예상을 깨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개막 2연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은 8일과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구단 측에 따르면 이틀 연속 2만 명 이상 야구장을 찾는다. 오전 11시 10분 현재 예매 현황을 살펴보면 8일 2만267명, 9일 2만2419명에 이른다. 
주중 경기와 달리 입장료를 내야 하는 주말 경기에 2만 명 이상 야구장을 찾는다는 건 가히 대단한 일이다. 지난해 창단 첫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흥행 대박을 터뜨린 삼성은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야구인 입장에서 행복한 일이다. 그만큼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거 아닌가. 팬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려야 한다. 현장에서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많은 관중에서 경기하는 걸 좋아한다. 홈 원정을 떠나 관중이 많으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 좀 더 집중하게 되는 등 좋은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좌익수 김헌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디아즈-포수 강민호-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3루수 차승준-2루수 심재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최원태다. 
이에 맞서는 SSG는 외국인 투수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우고 중견수 최지훈-2루수 정준재-3루수 최정-좌익수 에레디아-지명타자 한유섬-유격수 박성한-1루수 고명준-포수 이지영-우익수 박지환으로 타순을 짰다.
한편 시범경기부터 2025 시즌에 적용할 새로운 규정과 규칙을 모두 적용한다. 변경된 ABS 존이 적용되며, 피치클락 규정도 적용한다. 또한 1루 3피트 라인에서 주로가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3피트라인까지로 변경된 규칙 또한 적용한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한 모든 시범경기는 13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다(단,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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