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디슨(29)과 손흥민(33, 이상 토트넘)이 나란히 앉아 엔지 포스테코글루(60) 감독의 전술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제임스 매디슨이 AZ 알크마르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날 새벽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Z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0-1로 패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으려 했으나,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트로이 패롯의 슈팅이 루카스 베리발의 발에 살짝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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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전반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에도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후반 27분 손흥민과 매디슨이 벤치로 교체되면서 윌손 오도베르와 도미닉 솔란케가 투입되었다. 하지만 솔란케가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데인 스칼렛이 긴급 투입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전력상 우위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경기 운영에 밀려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토트넘은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다.
벤치에서는 또 다른 논란이 일었다. 중계 카메라가 매디슨이 손흥민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포착했고, 매디슨의 입모양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비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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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이블은 "토트넘 팬들이 매디슨이 경기 중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발언 내용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 팬들은 매디슨이 "항상 같은 플레이 스타일인데, 대체 뭘 보고 있는 거지?"라고 말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른 팬들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이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혼란스러워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상대 선수의 반복된 반칙에 대해 언급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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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매디슨의 입모양을 분석하는 글이 공유되었다. 일부 팬들은 그가 "Always the same plan(늘 똑같은 플랜이야)"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토트넘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에 대한 비판과 일맥상통한다고 분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팀 분위기를 지적할 때마다, 혹은 손흥민의 리더십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팀 분위기는 좋다고 밝혀왔다. 그는 "선수들 모두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경기에 기여하려는 의욕이 강하다"라며 직접 이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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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지만, 부주장 매디슨이 감독 전술과 계획에 불만을 표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포스테코글루의 이러한 발언은 거짓말이 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