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에게 차였나..지예은 "러브라인 불편하다" 솔직 심경 ('전현무계획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3.07 22: 57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 지예은이 강훈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췄다. 
7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 지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가 노래를 불렀던 ‘안동 갈비’로 먹방을 마무리 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먹트립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까 했는데 저게 밟힌다”며 ‘안동 갈비골’ 굴뚝을 바라보면서  “안동은 사실 예로부터 갈비가 유명하다. 양념이 특이하다. 얼마나 맛있으면 갈비 골목이 있다”며 안동갈비 골목으로 향했다.

강훈에게 차였나..지예은 "러브라인 불편하다" 솔직 심경 ('전현무계획2') [종합]

‘전현무 픽’ 갈비집에 자리 잡은 두 사람은 오직 마늘과 참기름으로만 버무린 안동식 ‘한우 마늘갈비’를 영접했다. 전현무는 늘 그렇듯이 곧장 집게를 잡더니 “나도 굽기 초보 시절에는 많이 혼났다. 갖은 핍박과 설움 속에 탄생한 굽기라서 절대 ‘집게권’을 넘겨주지 않는다”며 ‘굽방부심’을 내뿜었다.
강훈에게 차였나..지예은 "러브라인 불편하다" 솔직 심경 ('전현무계획2') [종합]
두 사람은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 김 위에 마늘 갈비를 놓고 명란젓까지 얹어 ‘갈비 삼합’을 먹으며 ‘맛 지상낙원’을 경험했다. 이후에도 전현무의 ‘강추템’인 간장소스를 끼얹은 ‘한우 마늘 양념갈비’와 묵은지찜까지 차례로 나오며 입이 즐거운 ‘갈비카세’의 향연이 펼쳐졌다.
계속해서 ‘영덕’을 찾은 지예은은 “영덕까지 왔는데 대게는 먹어야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대게 간다!”라고 호응한 뒤, “‘대게러’들이 사랑하는 ‘가성비 맛집’이 있다”며 이들을 이끌었다. 
이어 맛집에 도착한 세 사람. 분위기가 무르익자,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혹시 연애 생각은 없는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근 지예은은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배우 강훈을 짝사랑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던 터 .
강훈에게 차였나..지예은 "러브라인 불편하다" 솔직 심경 ('전현무계획2') [종합]
하지만  지예은은 “작년 말까지는 너무 연애가 너무 하고 싶었다”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싶은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예은은 “그런데 일에 치여사니까  지금은 혼자가 좋다”며 대답, 전현무는 “내가 ‘나혼산’만 10년차다”며 “누군가 새 인연 맺을 용기를 떠나, 결혼에 대한 초조함도 겪는 단계가 지났다”며 “바로 혼자가 편한게 온 단계는 제일 위험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상형에서 “강훈씨 같은 사람?”이라며 지예은의 ‘예능 러브라인’ 상대인 강훈에 대해 은근슬쩍 떠봤다.  이에 지예은은 “(강훈씨) 훈남이다. 그러나 서로가 좋아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고, 전현무는 “서로라는 건 난 좋아하는데 상대는 반응이 없다는 것"이라 알아챘다.  특히 지예은은 “서로 그런게 있어야하는데 강훈씨와 계속 (러브라인) 기사가 나니까 불편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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