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나나민박'을 통해 세븐틴과 다시 만났다.
7일 tvN 측은 OSEN을 통해 "나영석PD와 세븐틴이 tvN 신규 프로그램 '나나민박'에 함께한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첫방송일 등은 정해지는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영석 PD와 세븐틴은 지난해 1월 처음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을 통해 예능 호흡을 맞춘바.
'나나투어'는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진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tvN 예능 '출장 십오야-세븐틴 편'에서 '꽃청춘 출연권'에 당첨된 세븐틴을 위해 나PD가 계획한 깜짝 여행기를 그렸다.
당시 tvN 방영과 티빙 공개는 물론,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멤버별 리액션과 다양한 비하인드가 담긴 회당 2시간 분량의 풀버전을 추가로 공개하는 독특한 방영법으로 택하기도 했다.
색다른 조합과 시도를 선보인 '나나투어'는 닐슨코리아 시청률 1위에 이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유료 VOD는 146개 국가와 지역에 판매되면서 위버스의 세븐틴 역대 VOD 판매량 기록을 새로 쓰기도.
이번에는 '민박' 영업 콘셉트로 다시 한번 뭉치게 된 나영석 PD와 세븐틴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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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