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 간판 신보미레, 런던서 캐럴라인 뒤부아와 타이틀매치...경기에 손흥민 초대 "시간 되신다면 응원하러 와주세요!"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5.03.07 17: 29

한국 복싱 간판 신보미레(31)가 손흥민(33, 토트넘)을 자신의 경기에 초대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복서 신보미레는 자신과 캐럴라인 뒤부아의 경기에 손흥민을 초대했다"라고 전했다. 
오는 8일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 여자 라이트급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신보미레(31)는 캐럴라인 뒤부아를 상대로 2분 × 10라운드 챔피언 2차 방어전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

뒤부아는 2024년 3월 잠정 타이틀 획득했고 뒤이어 12월 정규 타이틀 승격, 2025년 1월 1차 방어 성공으로 WBC 정상에 올랐다. 신보미레는 WBC 랭킹 1위로 챔피언 못지 않은 위상을 떨치고 있다. 
신보미레와 뒤부아의 경기가 열리는 로열 앨버트 홀은 1968년 유럽 최고 권위 음악 경연 대회 '유로비전'을 개최한 이후로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를 열어온 역사 깊은 장소다. 신보미레는 경기가 런던에서 열리는 만큼, 손흥민을 초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 바이블의 보도에 따르면 신보미레는 "손흥민 선수, 안녕하세요"라며 "전 프로 복서 신보미레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응원하러 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최근에 축구를 배우고 있다. 함께 공을 차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최근 축구를 배우고 있다는 내용도 전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뒤부아는 신보미레와 경기에 대해 "정말 거칠고 강한 상대"라며 "정말로 위험한 스타일이다. 지금까지 맞붙어본적 없는 유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불가리아 복싱 해설위원 블라디미르 제츠 블라디사블레비츠는 "뒤부아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신보미레 역시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치열한 혈투를 치른 뒤 판정으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