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남았습니다".
전북 현대는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 8강 1차전에서 시드니FC(호주)에 0-2로 졌다.
2차전은 오는 13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 후 이승우는 “아쉽지만 2차전이 남았다. 선수들이 강원전을 잘 준비하고 원정으로 열릴 시드니와 2차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은 AFC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악화 등을 이유로 ‘홈 경기 개최 불가’ 통보를 받았다.
용인에서 경기를 치른 이유다. 이승우는 용인 잔디에 관해 “뛰었던 곳 중에는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승우는 이날 후반 13분 권창훈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4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던 이승우는 “(홈팬이 적은 영향이) 아무래도 있지 않았을까. 전주성에서 했으면 좀 더 유리했을 것 같다. 홈 팬들의 응원도 있고 전주에서 하면 분위기 등 괜찮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 이날 패했지만 2차전이 남았기에 아직 8강에서 탈락한 게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승우는 "최근 리그에서 한 번 지고 ACL 2에서 1차전 진 것"이라며 "시즌은 길고 ACL 2에서도 떨어진 게 아니기에 선수들이 잘 준비하면 (2차전에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