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양심냉장고', 27년만 부활..유재석X하하와 '도로 위 양심' 찾는다(놀뭐)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3.07 09: 30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가 이경규와 함께 2025년 도로 위 양심을 찾는다.
3월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다시 하고 싶은 레전드 예능 ‘양심 냉장고’를 멤버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025년 돌아온 양심냉장고’에서는 도로 위, 지하철 역에서 양심을 찾을 예정이다.
1996년 11월 첫 방송된 ‘이경규가 간다’는 공익 예능의 시초라 불리는 프로그램이다. 이경규는 도로 위 정지선을 지키는 주인공을 찾는 ‘양심냉장고’ 코너를 진행하면서, 사회 규범과 양심의 가치를 일깨우며 전국을 들썩이게 했다. 이경규는 “요즘 사람들이 정지선을 지키는 걸 보면, 가끔 운전하다가 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의 공을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낸다.

‘돌아온 양심냉장고’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적색 점멸 신호에 일시정지를 지키는 주인공을 찾는다. 2022년 법 개정이 됐지만 아직까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유재석과 하하는 “오늘 주인공이 나올 수 있을까?”라며 걱정한다. 반면 이경규는 성공을 확신하며 원조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공개된 사진 속 이경규, 유재석, 하하는 상황실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유재석은 토크 중에서도 모니터에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매의 눈’을 가동한다. 초조해진 하하는 이경규에게 “촉 좋으시잖아요. 성공합니까?”라고 묻는데, 이경규는 초반의 자신감은 사라진 채 태세전환을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경규는 과거 밤까지 ‘양심냉장고’를 촬영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좌절하는데, 과연 수많은 차량 중에서 양심을 지킬 주인공이 등장할까. 3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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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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