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미쳤다!' 이정후 방망이 뜨겁다, 시범경기 2호포 폭발...타율 .421-OPS 1.289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3.07 06: 0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방망이가 식지 않고 있다.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3회말 1사 후 윌리 아다메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1사 1루 기회. 이정후는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마운드의 조나단 캐논의 한복판 공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1회초 1사 3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우전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캐논은 지난해 23경기(21선발) 등판해 5승 1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우완 투수였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달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시범경기 아치를 그렸다. 
이정후의 달궈진 방망이는 시범경기 타율을 4할2푼1리, OPS 1.289의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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