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솔란케(29, 토트넘)가 부상 복귀전에서 다시 부상으로 아웃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Z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를 상대해 졸전 끝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원정에서 치른 이번 맞대결에서 졸전을 펼치면서 어려운 2차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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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마티스 텔-브레넌 존슨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제임스 매디슨-로드리고 벤탄쿠르-루카스 베리발이 중원을 채웠다. 데스티니 우도기-케빈 단소-아치 그레이-제드 스펜스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알크마르도 4-3-3 전형을 꺼내 들었다. 라도-트로이 패롯-에르네스트 포쿠가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피어 코프메이너르스-지코 부르미스터-요르디 클라시가 미드필드를 맡았다. 데이비드 묄레르 올페-알렉산드르 페네트라-바우터르 호스-마이쿠마 세이야가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롬 제이든 오우수-오두로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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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을 노렸던 토트넘은 자책골에 울었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패롯이 슈팅으로 처리한 공을 베리발이 막아내려 발로 건드렸으나 오히려 높이 뜨면서 골문 안으로 향했다. 베리발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전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매디슨을 윌손 오도베르, 도미닉 솔란케로 바꿔줬다. 부상에서 복귀한 솔란케에게 득점을 기대했을 토트넘이지만, 솔란케는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데인 스칼렛과 다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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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장에선 최악의 결과다. 객과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로 평가받았으나 알크마르의 페이스에 휘둘리며 졸전을 펼쳤고 결과 역시 챙기지 못했다. 거기다가 복귀전을 치른 주전 공격수를 다시 부상으로 잃으면서 내용, 결과를 모두 챙기지 못했다.
특히 솔란케의 부상은 아쉽다. 안 그래도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으로 시즌 내내 신음했던 토트넘인데, 또 다시 솔란케를 한동안 기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낯선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다. 시즌 내내 부상으로 누워 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은 지난해 12월 첼시전을 통해 나란히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해당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은 이번에도 똑같은 결과를 맞이하면서 8강 진출이 위태로운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