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전기톱 들고 달린다..'뉴토피아' 빌드업 끝 재미 풀충전 [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3.08 08: 30

본격적인 좀비물로 주목받고 있는 ‘뉴토피아’가 제대로 속도감을 올렸다. 지수는 거대한 전기톱을 들고 좀비 떼에 맞섰고, 박정민은 김준한과 힘을 합쳐 필사의 탈출 작전을 이어갔다. 이어지는 위기 속 치솟는 긴장감으로 점점 더 좀비물의 쾌감을 제대로 살려내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극본 한진원 지호진, 감독 윤성현) 6화가 지난 7일 공개된 가운데, 속도감 있는 전개와 다이내믹한 좀비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화부터 본격적으로 내달리기 시작하면서 박진감을 더해 재미를 높였다. 좀비물 특유의 ‘고어’함과 ‘뉴토피아’ 특유의 코믹한 반전이 더해져 긴장감과 흥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타워로 향하던 영주(지수 분)와 진욱(강영석 분)은 도로에서 분노에 찬 사람들에게 차를 탈취당하며 지하철로 향하게 됐다. 영주와 진욱은 역으로 몰린 사람들 틈을 파고들어 지하철을 타려고 했지만, 혼란 속에서 잡고 있던 서로의 손을 놓치면서 떨어지게 됐다. 

그리고 지하철이 역으로 들어오는 순간, 먼저 탑승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서로를 밀쳐 스크린도어가 파괴됐고, 수많은 사람들이 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진욱과 떨어지게 된 영주는 공포 속에서 좀비가 탄 지하철을 목격하게 됐고, 좀비에 물린 할머니를 도우려다가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더했다. 지수는 진욱과 헤어져 당혹감과 공포에 휩싸이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영주의 감정 변화를 안정적으로 담아냈다. 
호텔에서는 애런 팍(김준한 분)이 독특한 갑옷을 만들어 입고 좀비 떼 앞에 나섰다. 애런 팍은 타카총을 장전해 호텔을 더럽히는 좀비 떼에 맞섰다. 재윤(박정민 분)도 팀을 재정비한 후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애런 팍을 마주했다. 이들은 애런 팍이 좀비에 물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했고, 그 순간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핏물이 떨어지며 재윤 팀을 습격했다. 
좀비 떼의 습격으로 재윤 팀은 다시 흩어졌다. 재윤은 인호(임성재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방으로 피할 수 있었고, 혼란 중에서도 경식(김정진 분)은 애런 팍을 경계하면서 그를 좀비 떼 속에 남겨뒀다. 결국 애런 팍은 몰려드는 좀비들 사이에서 포기하는 듯 했지만, 좀비들이 그를 물지 않아서 생존할 수 있었다. 애런 팍은 재윤을 찾아가 환풍구를 통해서 복도를 통하지 않고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알려줬다. 
재윤 팀이 애런 팍의 계획대로 환풍구를 통해 밑으로 내려갈 준비를 마친 가운데, 지하철에 고립됐던 영주는 재윤에게로 가기 위해 거대한 전기톱을 들고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좀비 액션에 뛰어들었다. 재윤 팀과 영주가 각각 위기에 몰리면서 내내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뉴토피아’는 빌드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질주와 고군분투가 시작된 5화부터 6화까지 쉴 틈 없는 전개를 이어가며 몰입도를 높였다. 아수라장이 된 타워와 지하철에서 각각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재윤과 영주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풀어내는 동시에 코믹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으면서 신선한 재미를 추가했다. 
흥미로운 점은 좀비물은 좀비물대로 진지하게, 코믹적인 요소는 이대로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살려내고 있다는 것. 좀비물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오락적 요소를 섞어서 ‘뉴토피아’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속도감이 붙으면서 ‘좀비잘알(좀비물 잘 아는 사람)’ 사이에서 자발적인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탄력 받은 재윤과 영주의 좀비와의 사투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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