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포옛 감독, "팀 변화와 해결책 찾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용인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3.06 21: 20

"팀 변화와 해결책 찾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전북 현대는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 8강 1차전서 시드니FC(호주)에 0-2로 패했다. 
거스 포옛 감독은 경기 후 "경기는 예상과 다르게 흘렀다. 시드니의 공격이 뛰어나다는 것은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오늘 공수에 걸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시드니와 2차전을 앞두고 있고 K리그 1 경기도 있다.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 8강 1차전’ 전북 현대와 시드니FC(호주)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2년 이후 시드니FC와 3년 만의 리턴 매치를 펼치는 전북은 이번 8강전에서 승리와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호주 클럽 상대 무패 기록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경기를 앞두고 전북 거스 포옛 감독이 피치를 주시하고 있다. 2025.03.06 / dreamer@osen.co.kr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에서 경기를 펼친 상황에 대해 포옛 감독은 "경기장 문제로 변명할 수 없다. 양팀 모두 똑같은 곳에서 경기했다"면서 "멀리까지 찾아주신 팬들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다만 AFC의 결정은 아쉽다. 팬들과 선수들에게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포옛 감독은 "단순히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1년간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내면서 좋지 않은 습관이 경기에 나오고 있다. 더이상 변명을 하는 것 보다는 앞으로를 더 준비하겠다. 개막 후 경기력이 좋았고 템포도 굉장히 빠른 모습이었다. 팀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인업 혹은 경기 스쿼드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한 것은 없다. 상대에 따라 변화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변화를 당장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옛 감독은 "영국에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나쁘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좋은 사람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저는 그 중간에 있는 상황인 것 같다"라면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변화를 가져야 한다. 영상 분석 및 라인업 변경 등의 방법이 있다. 가능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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