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문제없다" 돌아온 2023 1라운더, 등번호 55→1 바꾼 이유는? [야구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3.07 09: 09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호성(21)이 올해는 제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까.
인천고를 졸업한 뒤 2023년 삼성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호성은 지난해 16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7.40의 성적을 남겼다. 5월 19일 대구 한화전 선발로 나서 2⅓이닝 동안 10점을 내주는 등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을 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미국과 일본, 그리고 귀국 후 경산 볼파크에서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 중 한 명인 맥스 슈어저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슈어저는 이호성에게 “일정한 투구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를 해줬다.
괌 1차 캠프를 앞두고 옆구리 부상을 입었던 이호성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야구 전문 프로그램 시설인 CSP(Cressey Sports Performance)에서 최원태, 좌완 이승현과 함께 연수를 받았다.
삼성 투수 이호성. / OSEN DB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구장에 차려진 퓨처스팀 캠프에서 몸을 만든 이호성은 경산 볼파크에서 다가오는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자신의 투구 컨디션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등번호 변경이 있는데, 종전 55번에서 1번을 달았다. 이호성은 “번호를 바꿀까 생각하는 찰나 1번이 비었다. 1번을 달아도 될지 고민했는데 구단에서 투수를 상징하는 등번호니까 한번 달아보라고 권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새 번호를 달고 2025시즌을 맞이하게 된 이호성은 “올해 잘해야 하고 뭔가 잘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좋은 등번호를 달게 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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