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웨이’가 김혜성이 스윙 교정을 통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다저스웨이’는 6일(이하 한국시간) ‘김혜성의 변화된 스윙은 다저스 개막전 출장 티켓이 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김혜성은 2017년 프로 데뷔 후 지난해까지 1군 통산 95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OPS .767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유격수 골든글러브 1회, 2루수 골든글러브 3회를 수상했다.
하지만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6일 현재 타율 1할5푼8리(19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에 그쳤다.
이 매체는 “크리스 테일러, 김혜성, 앤디 파헤스, 제임스 아웃맨 등이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지만 시범경기에서 단 한 명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저스웨이’는 새롭게 합류한 김혜성을 주목하며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이기 때문에 후보군에 포함된 선수 가운데 가장 매력적이다. 그는 KBO리그에서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만큼 수비에서 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공격력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했다.
또 “다저스의 봄이 시작될 무렵, 김혜성의 타격 메커니즘은 확 달라질 것”이라며 “KBO리그에서 보여준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파워 향상에 주력했다. 다저스는 마침내 김혜성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의 시범경기(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첫 홈런은 스윙을 완전히 바꾸고 나서 나온 것”이라며 “김혜성은 수비를 우선시하지 않는 다저스와 어울리지 않는 선수이지만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개빈 럭스보다 수비 능력이 더욱 뛰어나다. 하지만 타격 능력이 뒷받침되느냐가 관건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김혜성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 마법 같은 해결책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다. 다저스는 김혜성에게 3년 1250만 달러를 안겨줬다. 대형 계약과는 거리가 멀지만 성적 부진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나왔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란다. 아웃맨과 파헤스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수비에서 활용도가 낮다”고 김혜성이 공격력 회복을 통해 주전 2루수가 되길 기대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