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가 과거 이혼 소송 중 악역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해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양정아는 MBC 공채 22기 출신이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22기는 나랑 심은하, 차인표씨가 있다. 바로 위는 장동건, 밑에는 안재욱, 최지우가 있다"라며 "그 당시만 해도 MBC가 드라마 천국이었고 등용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어렸을 때 노안이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라며 배우 심은하가 양정아보다 한 살 아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정아는 "SBS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할 때 악역을 다 했다. 그때 세상 들을 욕은 다 들었다. 개인사가 되게 힘들었다. 아버지도 편찮으셨고 19년동안 기른 반려견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또, 이혼 소송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소송이었나. 합의로 하지"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양정아는 "안해줘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개인사는 복잡했지만 드라마는 작품으로 잘 떠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 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정아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감히 따라할 수 없었던 레이디 가가다. 퍼포먼스가 쎄지 않나. 가슴에서 불이 나가는 퍼포먼스를 했다. 거기서 1등을 해야 선을 보러 나가는 거 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양정아는 과거 영상을 보며 당황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국진은 양정아의 영상을 보며 "너무 잘한다. 그냥 이거 보면서 밥 먹으라고 해도 나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 모습을 본 김영옥은 "뭐라는 거냐. 아주 은근히 야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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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