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에서 활약 중인 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다니엘 멩덴이 금지 약물 복용으로 영구 퇴출 처분을 받았다.
CPBL 소식을 전하는 CPBL스탯츠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리버티 스포츠에 따르면 중신 브라더스는 외국인 투수 다니엘 멩든이 정기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멩덴은 금지 약물 복용 위반으로 인해 CPBL로부터 영구 퇴출 처분을 받게 됐다. 대만에서는 마리화나가 2급 마약으로 분류된다"고 덧붙였다.
2021년 KIA에서 뛰었던 멩덴은 21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을 거뒀다. 10월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6으로 활약했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2022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멩덴은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았다.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14를 남겼다.
2023년 6월 캔자스시티에서 방출된 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다. 2023년 트리플A에서 28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7.25를 거뒀다.
멩덴은 지난해 25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중신 브라더스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