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1R 출신 우완, "몸 상태 좋다" 자신만만...1군 복귀 머지 않았다 [오!쎈 경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3.05 18: 05

“좋다”. 
5일 경산 볼파크에서 만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호성에게 현재 컨디션을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짧은 한마디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괌 1차 캠프를 앞두고 옆구리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재활군에서 몸을 만들어온 이호성은 현재 라이브 피칭을 앞두고 있다. 그는 “몸 상태는 아주 좋다. 현재 불펜 피칭을 소화하는 단계다. 조만간 라이브 피칭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호성은 또 “옆구리 부상에 대한 걱정은 이제 안 하셔도 된다. 날씨가 풀리면 몸 상태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호성이 불펜에서 공을 던질 때마다 최일언 감독, 박석진 투수 코치 등 퓨처스 코칭스태프는 물론 육성팀 관계자들이 유심히 지켜본다. 그만큼 이호성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의미.
구단 관계자는 “미국 연수를 통해 각이 좋아졌다”고 했다. 이호성이 불펜 피칭에 나설 때 타석에 들어선 타자들도 같은 반응이었다. 
그는 일본 가고시마의 오이돈 리그에 참가한 일본 투수들의 탄탄한 기본기를 눈여겨보면서 장점을 배웠다고 한다. “제가 하고 있는 훈련에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을 유심히 지켜보며 시도해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라이브 피칭을 앞둔 이호성은 퓨처스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1군의 부름을 받게 될 듯. 이에 “(1군에서) 불러주셨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호성은 인천고를 졸업한 뒤 2023년 삼성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데뷔 첫해 5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65을 거뒀다. 지난해 16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4패 평균자책점 7.40에 그쳤다. 
지난해 12월 최원태, 좌완 이승현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야구 전문 프로그램 시설인 CSP(Cressey Sports Performance)에서 연수를 받았다.
불펜 강화를 주요 과제로 내세운 삼성은 이호성을 계투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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