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40, 알 나스르)의 간통죄와 태형 논란에 대해 이란대사관이 직접 해명했다.
알 나스르는 이날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호날두는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호날두가 과거 이란을 방문했을 때 간통죄를 저질렀다는 이유가 제기됐다.
호날두는 2023년 이란을 방문했을 때 장애 여성 화가 파테메 하마미를 만나 그녀와 포옹하고 뺨에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이란에서 여성의 신체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간통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이란에서는 간통죄에 대해 태형 99대로 처벌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5/202503051709776498_67c806fa965b9.jpg)
호날두가 다시 이란에 갔을때 간통죄가 적용돼 태형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일자 이란대사관은 “우리는 이란을 방문하는 해외국적 선수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적용하지 않는다. 호날두와 파티마의 만남은 인도적으로 이뤄졌고 양국으로부터 모두 칭찬을 받은 일”이라고 해명했다.
파티마 역시 “변호사가 제 허락없이 고발했다. 이란에서 허락없이 포옹하면 처벌 받을 수 있지만 난 아무런 불만이 없다. 호날두는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아무도 그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호날두가 보여준 사랑에 감사하다. 호날두가 비난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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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가제타’는 “호날두가 근육피로로 원정경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