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큰일났다..허리 다쳤는데 "시간 없어서 병원 못 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3.05 15: 55

가수 이영지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영지는 5일 자신의 SNS에 “아침에 씻으려다가 허리 삐어서 누워 있는데, 살면서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허리 삐어본 게 처음이라 당황스럽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이 없어서 누워서 아파하면서 웃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도움을 청했다.
이어 이영지는 한 누리꾼이 “영지야 너도 늙어간다는 신호야”라는 글을 남기자, “아니 늙어가는 거 알겠는데 병원갈 시간이 없어서 진심 급해요”라면서 거듭 고통을 호소했다. 

이영지는 “허리 말고 살짝 날개뼈(등뼈) 부분부터 등 중앙 부분이 아예 안 움직여질 정도로 아픈데 이거 30분 안에 어떻게 방법 없나요? 늙었다고 다들 웃으시는데 방법 알려주시고 웃으시면 안 되나요?”라고 누리꾼과 팬들에게 재차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유튜브에 있는 긴급 허리통증완화 영상 다 따라했음 안 됨. 나 어떻게 이거 뭔가 잘못됐다. 병원 못가 시간 없어”라고 거듭 덧붙여 걱정을 사기도 했다. 허리를 다쳤지만 병원에 갈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 
이영지는 “나 아직 죽지 않았다. 내일 공연도 해야한다. 어떻게든 이겨낸다. 님들 늙었다고 조롱만하고 진심 악마다. 나 아직 만 22살임. 그냥 그렇다고”라고 덧붙이면서 나이를 언급하는 누리꾼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영지는 최근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를 진행했으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 방송을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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