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명절 선물에 대해 입을 연다.
지난 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의 강태오, 이선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에는 아이유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가 공개됐다. 먼저 장도연은 “왜 이제서야 나와주셨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살롱드립’ 반 이상을 봤다. 전 연예인이 다 나오고 싶어하는데 ‘내 되겠나’”라며 사투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아이유는 닮은 비주얼의 남동생에 대해 “많이 컨디션 안 좋은 날의 저”라며 “‘얘 돌쇠야’ 하면 바로 ‘마님’ 하면서 따라온다”고 전해 유쾌한 남매 사이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장도연이 “명절 선물 100명에 보낸다더라”며 어마어마한 명절 선물 리스트를 언급하자, 아이유는 “어릴 때 시작한 건데 멈출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혹시 탈락되는 사람은?”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아이유는 오는 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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