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카펠로(79) 전 감독이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와 비교되고 있는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스타로 떠오른 야말은 끊임 없이 '축구의 신' 메시와 비교되고 있다. 만 17세의 나이에 이미 바르셀로나 주전을 차지할 정도로 재능을 지녔기 때문이다.
야말은 메시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 출신이다. 지난 2023년 4월 레알 베티스와 경기에 교체로 들어가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라리가 데뷔 기록을 썼다. 당시 나이는 15세 9개월 16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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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 의해 발탁된 야말은 짧은 시간에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결국 2023-2024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야말은 메시와 마찬가지로 왼발을 쓰지만 오른쪽 윙어로 나서기 때문에 더욱 비교가 됐다. 기회 창출 능력, 완벽한 볼 컨트롤, 탁월한 드리블 등 여러 모로 메시를 닮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야말은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 5골 11도움 포함 총 35경기서 11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통산 86경기 18골 23도움을 올린 상황이다.
과거 2006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한 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했던 카펠로 전 감독은 3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야말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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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전 감독은 "야말은 현재 중요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다.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했을 때 사람들은 그를 '새로운 메시'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는 그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펠로 전 감독은 "야말은 물론 비범하고, 화려하며, 높은 수준의 선수"라면서도 "하지만 메시의 천재성은 없다"고 단호한 평가를 내렸다.
야말은 지난 시즌 발롱도르 랭킹 8위에 올랐고 '코파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코파 트로피는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2018년부터 최고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U-21)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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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이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기록한 메시와 당장 비교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시는 지난해 ESPN과 인터뷰에서 "내가 누군가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이와 미래를 고려할 때 의심할 여지 없이 야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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