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강태오와 이선빈이 찐친 바이브를 전한 가운데, 강태오가 군입대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4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절친이 내 애인한테 하트 이모티콘 쓰는 거 괜츈’이란 제목으로 배우 이선빈과 강태오가 출연했다.
이날 이선빈과 강태오가 출연, 두 사람은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란 작품에서 만났다.
사람은 실제 ‘찐친’ 바이브를 보였다. 이선빈은 “우리끼리 놀러도 많이 가, 두번째 만남부터 놀러다녔다”고 하자 강태오는 “난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빈은 “그래 나만 친했다 그래서 나보고 지인이라고 했던 일화가 있다”며둘이 너무 친해졌을 때 생긴 일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친구와 지인의 차이점에 대해 묻던 상황에서 이선빈은 강태오게 바로 “친구”라고 했지만 표정이 이상했다는 것.이에 강태오는 “솔직히 일단 죄송하다”며 “친구보단 더 의미있는, 느낌있는 단어를 생각하려다 ‘지인’이란 단어만 떠올랐다”며 해명했다.
또 어느 날 과일로 따지면 이선빈이 모과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는 강태오.이선빈은 “말라가는 모과 떠올라, 못생긴 과일 대명사인 모과라고 나오더라”며 “이런 식으로 디스를 하는구나”고 섭섭, 장도연도 “‘모과지인’ 섭섭하겠다”고 했다. 이에 강태오는 “개인적으로 모과를 고급지게 생각했다 , 난 파인애플이다”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강태오에게 장도연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한창 인기있을 때 군입대하지 않았나”며 아쉽지 않았는지 물었다.이에 강태오는 “난 이미 마지막작품인 걸 알고 있었다”며 “3년 전부터 마음의 준비는 늘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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