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0경기' NC 뉴페이스 152km 싱싱투, 개막 1선발 등극?…'이호준호' 대만 캠프 마감 "캠프 긴장감, 시범경기까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3.04 22: 4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대만 타이난 2차 캠프를 마무리 했다. 파이어볼러 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의 시원한 151km 피칭으로 대만 캠프 실전 연습경기 8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NC는 4일 대만 타이난의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훈련센터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CPBL) 웨이치안 드래곤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NC는 대만에서 치른 연습경기 8경기를 2승2무4패로 마무리 했다. 
NC의 마지막 연습경기 선발 투수는 우완 파이어볼러 라일리 톰슨. 라일리는 이날 3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찍었다. 패스트볼 23개, 커브 13개, 슬라이더 7개, 포크볼 1개를 구사했다. 

OSEN DB

다른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이 140km대의 구속을 간신히 찍는 등 아직 몸 상태를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라일리는 당장 개막전에 던질 수 있을 정도의 구위를 뽐내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라일리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1경기도 없다.
라일리 이후 김민규가 ⅔이닝 무실점, 임정호 ⅔이닝 무실점, 손주환 1이닝 1실점, 김태현 1이닝 무실점, 김재열 1이닝 무실점, 김시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천재환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NC 이호준 감독. / draemer@osen.co.kr
이날 웨이치안과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NC ‘이호준호’는 첫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1차 애리조나 투손 캠프에서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렸고 대만 타이난 캠프에서는 실전 감각을 찾고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준 감독은 "이번 CAMP 2 기간 코칭스태프가 한 마음이 되어 선승구전(先勝求戰)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CAMP 2에 임하기 전 코칭스태프, 프런트 워크숍에서 ‘1승을 위해 100가지를 준비했는가’라는 주제로 서로의 계획을 공유했고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캠프 기간 내 잘 수행했다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난에서 8경기를 통해 긍정적인 부분과 보완해야 하는 부분 모두 확인했다. 캠프 기간 내 선수들이 훈련과 경쟁을 통해 성장했다. 시범 경기를 통해 개막 엔트리 등을 결정하겠다”라며 “CAMP 2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코칭스태프, 프런트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캠프의 긴장감을 그대로 시범경기로 이어나가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제공
캠프 일정을 모두 마친 선수단은 5일(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6일(목) 하루 휴식을 취하고, 7일(금)부터 창원NC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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