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이 부상 없이 캠프 마쳤다, 2연패 시동 건 KIA…이범호 감독 "젊은 선수들 성장도 고무적"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3.04 23: 2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5일 귀국한다. 부상 낙오자 없이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미국 어바인과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선수단은 지난 1월25일부터 시작된 스프링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총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KIA 황동하가 유격수 박찬호와 기뻐하고 있다.2025.03.03 /cej@osen.co.kr

이번 스프링캠프 MVP에는 투수 황동하, 김도현과 외야수 이우성, 박정우가 받았고, 투수 김대유는 모범상에 선정됐다.
5선발 경쟁 중인 김도현과 황동하가 나란히 투수 부문 MVP로 뽑혔다. 이번 캠프에서 김도현은 2경기 5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황동하는 2경기 5이닝 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루에서 외야로 포지션 비중을 다시 옮긴 이우성은 캠프 4경기 타율 5할(10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박정우도 5경기 타율 4할1푼7리(12타수 5안타) 2볼넷에 출루율 5할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KIA 이범호 감독(오른쪽)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3.03 /cej@osen.co.kr
이번 캠프를 지휘한 이범호 KIA 감독은 "계획했던 연습경기를 모두 치르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범호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고무적이다. 부족한 부분은 시범경기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며 최상의 전력으로 시즌을 맞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A 선수단은 6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7일 부산으로 이동한 뒤 8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waw@osen.co.kr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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