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가 뮌헨 센터백 1등…김민재 능력 가장 떨어져” 獨언론의 야박한 평가…우파메카노 돌아오면 김민재 빼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3.04 17: 04

에릭 다이어(31, 뮌헨)가 다시 한 번 김민재(29, 뮌헨)를 위협하고 있다.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최근 김민재-에릭 다이어 센터백 조합을 쓰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 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이 고정적인 선발이었다. 하지만 우파메카노가 등부상으로 훈련장을 떠나고 다이어가 김민재 파트너가 됐다.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4일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콤파니의 시스템에서 수비라인을 높이 끌어올린다. 수비 뒷공간이 많이 생겨서 부담이 크다. 콤파니 감독 밑에서 센터백은 공격적으로 뛰면서도 공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 볼처리도 깔끔해야 한다. 또한 상대 뒷공간을 빠르게 커버할 운동능력이 있어야 한다. 일대일 수비도 좋아야 하고 인터셉트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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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김민재, 다이어, 우파메카노를 패스정확도, 볼 점유율, 운동능력, 수비능력 등에서 다각도로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이어의 패스정확도는 94.7%로 우파메카노(93.6%)와 김민재(93.1%)이 비해 앞선다. 김민재는 중간패스는 95.3%지만 롱패스는 72%로 정확도가 뚝 떨어졌다. 김민재의 롱패스는 다이어와 우파메카노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공 점유율에서도 김민재가 셋 중 가장 낮았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공을 빼앗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90분당 터치실패 0.4회, 볼점유율 박탈 0.15회로 총 0.55회로 공을 빼앗긴다. 다이어와 우파메카노의 0.25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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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능력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동급이고 다이어가 가장 떨어졌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최고속도가 34.27km/h로 32.89km/h의 다이어보다 빨랐다. 
다이어는 90분당 태클성공률에서 61.5%로 1위, 우파메카노는 58.5%로 2위, 김민재는 55.2%로 3위였다. 
김민재가 가장 높은 수치는 가로채기였다. 그는 90분당 가로채기 1.63으로 우파메카노(1.62)를 근소하게 앞섰다. 다이어는 1.19로 가장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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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전반적으로 뮌헨은 세 명의 좋은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어는 패스성공률과 태클, 점유율에서 강점이 있다. 하지만 운동능력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콤파니 감독은 우파메카노가 돌아왔을 때 누구를 주전 센터백으로 내보낼까?”라며 김민재가 주전에서 밀릴 가능성을 제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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