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과 함께 토트넘 내 입지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재계약 여부도 안갯속에 있다.
최근 영국과 유럽 언론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또 다른 스타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에 잃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또 다른 스타 선수'란 바로 손흥민을 의미한다.
매체는 "토트넘은 과거에도 핵심 선수들을 바이에른에 보냈다.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그 예다. 두 선수는 바이에른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위해 싸우고 있으며, 손흥민 또한 그들과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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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 하드 태클'도 "바이에른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손흥민을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트로피 부족과 클럽 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그의 이적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아직 협상은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4일 "토트넘은 2025년 12월이 돼서야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보장되어 있지만, 구단이 당장 재계약을 추진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내부 소식통 존 웬햄의 말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구단이 적극적으로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는 "손흥민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는 시점은 2025년 1월이다. 따라서 토트넘이 올해 12월까지는 그의 계약과 관련해 침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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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이지만, 최근 그의 입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풋볼 팬캐스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다"라고 보도하며, 그의 리더십과 경기력에 대한 평가가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ESPN'은 "손흥민과 살라는 1992년 여름에 태어나 각자 클럽에서 전설적인 존재가 됐다. 하지만 한 명은 리버풀에서 리그 우승 경쟁을 주도하고 있고,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언터쳐블’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와 리더로서의 역할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팀토크'는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내려놓는 것이 토트넘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흔들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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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며 클럽의 레전드가 됐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중요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상태다. 만약 올여름 빅클럽들이 적극적인 영입을 시도한다면,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구단 역시 그를 팀의 핵심 공격수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풋메르카토'는 "손흥민의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적 여부는 그가 남은 시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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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올여름 그의 거취가 축구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