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사과의 아이콘'이 됐다.
미국프로축구(MLS) 휴스턴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리오넬 메시가 미국 휴스턴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MLS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생긴 발표였다.
휴스턴은 "최근 공유된 선수 상태 보고서에는 공격수 메시가 (부상자 명단에)포함되지 않았지만 휴스턴 원정 명단에 불포함된 것으로 보도가 되었다. 불행히도, 우리가 상대팀에서 누가 뛰는지 통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메시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다만 일정이 빡빡해 휴스턴전 명단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나온 사과였다.
이미 메시 때문에 MLS에서는 사과를 전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밴쿠버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벤쿠버 구단은 홈 팬들에게 음식과 음료를 50%할인했다. 또 시카고의 경우에는 메시가 결장하자 환불 조치했다. 심지어 당시 메시는 부상을 당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4/202503041039772139_67c65be23434a.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4/202503041039772139_67c65be2b501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