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손흥민, 뮌헨 적응에 아무 문제없어” 손흥민-김민재-케인 드림팀 구성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3.03 23: 33

손흥민(33, 토트넘)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할까. 손흥민은 과거 레버쿠젠에서 뛰었기 때문에 분데스리가를 잘 아는 사람이다. 그가 뮌헨과 계약하면 축구에서 축구에서 가장 큰 영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며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의 전 동료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이미 뮌헨에서 뛰고 있다. 손흥민의 적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뱅상 콤파니는 올 여름 공격을 강화하길 원한다. 손흥민은 그들이 찾고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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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처럼 뮌헨에는 이미 토트넘출신 다이어와 케인이 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43골을 합작한 사이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두 선수가 같이 뛴다면 뮌헨의 공격력은 배가된다. 
더구나 뮌헨에 김민재가 있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손흥민이 없을 때 한국대표팀 주장까지 맡았던 사이다. 손흥민 은퇴 후 국가대표팀을 이끌 핵심 선수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함께 뛴다면 뮌헨의 공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직접 골을 넣을 뿐만 아니라 골을 만들어 팀을 도울 수 있다. 앞으로 몇 주가 손흥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는 둘 다 독일의 거인 뮌헨과 계약했다. 콤파니 감독의 팀에서 우승을 차지할 유력한 후보다. 뮌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습관이 있다. 르로이 사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되었다. 사디오 마네는 리버풀에서 왔다. 작년 여름에는 마이클 올리세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이적했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의 또 다른 스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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