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워커(34, 밀란)의 바람기가 화제다.
AC밀란으로 이적한 워커는 지난 2월 3일 인터 밀란과 ‘밀란 더비’에서 1-1로 비겼다. 이후 워커는 두 명의 여성과 함께 호텔바에서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더선’은 “워커는 아내가 영국으로 돌아가자마자 두 명의 여성과 광란의 밤을 보냈다. 워커는 두 명의 여성과 노는 서비스의 대가로 5300파운드(약 981만 원)를 썼다. 워커는 결혼반지를 낀 채로 당당하게 파티를 즐겼다”고 묘사했다.
워커의 파티를 지켜본 제보자는 “워커는 두 명의 여성과 함께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았다. 춤고 추고 재밌게 놀았다. 아내가 없는 상황에서 좋게 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3/202503032215778237_67c5ac1b336da.jpg)
매번 여자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워커다. 그는 본처인 애니 워커가 자신의 네 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황에서 내연녀인 모델 로린 굿맨(33)과 바람을 피웠다.
워커는 로린과 사이에서 아이 두 명을 몰래 출산해 두 집 살림을 차렸다. 불륜녀 로린은 아이들을 이끌고 워커의 경기를 관람했다. 로린은 아들 카이로에게 ‘대디’가 새겨진 잉글랜드 대표팀 2번 유니폼을 입혔다. 아이의 아버지가 워커라고 대놓고 광고를 하고 다닌 셈이다.
워커는 로린과의 불륜을 정리하고 다시 본처 애니와 합쳤다. 워커는 지난 크리스마스에서 SNS를 통해 가족들과 단란한 모습을 노출했다.
![[사진] 애니 워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3/202503032215778237_67c5ac1bcefe6.jpg)
하지만 애니의 반응은 싸늘하다. 애니는 워커의 밀란 데뷔전도 가지 않을 예정이다. ‘더선’에 따르면 애니는 워커와 다시 이혼을 준비중이다. 워커가 당당히 바람을 피우는 이유일까.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