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배우 이하늬가 32개월 된 딸과의 최근 근황을 언급, 둘째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배우 이하늬가 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강부자는 “하늬야”라고 이하늬를 반겼다. 그러면서 “아기 엄마 됐으니까 반말하면 안 되지”라며 “여전히 처녀같다”며 웃음 지었다.
앞서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지난 2021년 12월에 비연예인인 금융인 피터장 씨와 결혼해 2022년 6월 딸을 낳았다강부자는 그런 이하늬를 보며 “정말 더 예뻐져, 엄마가 되더니 더 성숙한 매력이 든다”며 “유부녀 티 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렇게 어느 덧 32개월 딸을 뒀다는 이하늬는 “이제 막 뛴다 축구도 한다”며 웃음지었다. 강부자는 “이제 또 하나 더 낳아야지”라고 하자 이하늬는 “어른들 국룰이다”며 “둘이나 더? 근데 제가 나이가 있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실제 올해 41세이기도 한 이하늬에 모두 공감했다.

올해 결혼 5년차라는 이하늬. 강부자는 “결혼식 못 갔는데 어느날 아기를 낳았더라”며 “뱃속에서 아기가 나왔다는 순간, 눈물이 났다 , 생명을 탄생한 위대한 어머니 마음이다”고 감동했고 이하늬도 “저도 정말 신기했다”고 했다.
하지만 출산하는데 37시간이나 걸렸다는 이하늬는 “진통은 왔는데 나올 기미가 없었다”고 했다. 심지어 출산이 임박한 시기, 바빠서 못 산 출산용품을 사러 쇼핑몰에 갔다는이하늬는 “나보고 되게 위험한 행동이라고 미쳤다고 하더라”며 “난 집에서 아픈 것보다 여차하면 병원갈 생각으로 나갔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유난히 음식을 잘 먹던 이하늬는 “아이도 키워야하고 촬영도 해 체력을 길러야한다”며두 돌넘은 딸에 대해 언급,“3~6세까지가 너무 귀여울 때 , 일하느라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늘 높여서 볼 수 없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옆에 있던 윤유선은“이하늬 딸 영상 봤는데 이하늬에게 ‘어머니’라고 하더라, 32개월인데”라며 놀랐다. 이하늬는 “딸이 ‘어머니’ 하니까 듣기 좋더라”며 웃음 지었다.

사실 이하늬는 임신 중에도 드라마 작품 촬영 중이었다고 했다. 이미 2021년 드라마 병영중이던 상황이었다는 것.이하늬는 “임신 중인걸 알았는데 촬영장에 말 못해, 와이어 액션 등 강도 높은 액션 연기 많았다”며 심지어 임신 초기에 발차기를 해야하는 촬영도 했다고 했다. 이에 강부자는 “그래도 아기가 뱃속에서 그대로 배워 발차기 잘하겠다”고 하자이하늬는 “그래서 한시도 가만히 안 있는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다행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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