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강부자가 절친으로 이하늬를 초대, 논란 후 첫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날 올해 84세인 강부자. 종로구 위치한 한옥집에서 절친들을 기다렸다. 처음으로 도착한 절친은 41세인 배우 이하늬.두 사람 인연을 물었다. 2011년 드라마에서 손녀딸과 할머니 관계로 만났다는 두 사람.
강부자는 이하늬에게 “항상 올 곧고 정직하다”고 했고 이하늬도 “강부자 선생님은 나에게 따뜻한 할머니다”고 했다.강부자는 “우리 하늬는 연속극에서 만나 첫 대본리딩때 흑임자 떡을 준비해왔더라 “며 “할머니 모시고 사는지 무르니 그렇다고 해, 어른 모시고 사는 사람이라 뭔가 다르더라”고 칭찬했다. 그 인연 맺은지 14년이나 됐다는 것.

최근 근황에 대해 묻자 이하늬는 하정우 감독의 ‘윗집사람들(가제)’ 영화 촬영했다며 “남편이 하정우,공효진과 김동욱 배우 함께 출연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하늬의 세금 탈루 및 횡령·배임(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 의혹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을 접수했다. 지난해 9월,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거쳐 약 60억 원의 세금을 부과받았다는 것.
이하늬의 소속사 측은 60억 원 세금 탈루설과 관련해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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