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이우성 홈런 폭발, 위즈덤 첫 장타...'16안타' KIA, KT 꺾고 첫 승 피날레 [오!쎈 오키나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5.03.03 15: 47

KIA 타이거즈가 첫 승을 올리며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마감했다. 
KIA는 3일 오키나와 킨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우성의 동점솔로홈런, 윤도현의 투런홈런 등 장단 16안타를 쏟아냈다.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도 2루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연습경기 4연패를 벗어나며 1승4패를 기록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 최원준(중견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위즈덤(1루수) 이우성(좌익수) 윤도현(2루수) 김태군(포수) 박정우(우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KT는 강백호(포수) 로하스(우익수) 허경민(3루수) 문상철(지명타자) 강민혁(좌익수) 오재일(1루수) 배정대(중견수) 오윤석(2루수) 김상수(유격수)로 구성한 라인업을 내놓았다. 

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KIA 위즈덤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5.03.03 /cej@osen.co.kr

KT가 먼저 웃었다. 2회초 김민혁의 중전안타, 배정대의 좌전안타로 만든 1,3루에서 오윤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았다. KIA는 2회말 반격에 나서 이우성의 좌월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은 박찬호의 우중간 3루타와 최원준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1사 KIA 이우성이 동점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3.03 /cej@osen.co.kr
KIA는 4회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위즈덤이 감각적인 타격으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이우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윤도현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총알홈런을 터트려 4-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김태군의 우중간 2루타와 박찬호의 땅볼로 한 점을 보탰다. 
5회에는 최형우의 빗맞은 안타와 위즈덤 볼넷에 이어 이우성의 중전적시타로 6-1까지 달아났다. 이우성은 홈런과 적시타로 2타점을 기록했다. 위즈덤은 2루타로 첫 안타를 신고하면서 볼넷까지 골라내는 등 선구안을 과시했다. 박찬호와 김태군도 멀티안타로 기분좋게 연습경기를 마감했다. 
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IA 선발 양현종이 역투를 하고 있다. 2025.03.03 /cej@osen.co.kr
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양현종, KT는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KT 소형준이 역투를 하고 있다. 2025.03.03 /cej@osen.co.kr
KIA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3이닝 3피안타 1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49구를 던졌다. 최고구속은 142km. 의도적으로 커브를 많이 구사하는 모습이었다. 5선발 후보 황동하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임기영과 조상우에 이어 마무리 정해영(1실점)까지 1이닝씩 소화했다.   
KT는 9회초 한 점을 추격했다. 선발 소형준은 2이닝 홈런포함 3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투심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40개를 던졌다. 최고구속은 145km. 뒤를 이은 고영표는 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아직은 구위가 덜 올라온 듯 홈런 3루타 2루타 등 장타가 많았다. 우규민 1실점에 이어 김민수 최동한 손동현 박영현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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