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문가영과 출장 떠나 기습 첫키스 시도 '텐션 폭발'(그놈은 흑염룡)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3.03 14: 04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최현욱의 첫 키스 일촉즉발의 스틸이 공개되어 이들의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 문가영(백수정 역)과 최현욱(반주연 역)의 대체 불가한 연상연하 로맨스 케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그놈은 흑염룡’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방영 첫 주 기준 해외 136개국 1위,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U-NEXT)에서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1위,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Vidio)에서도 한국 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정조준하고 있다. (2025/02/28 기준)
지난 방송에서 백수정은 반주연 본부장이 누구에게도 오픈하지 않았던 ‘비밀의 방’에 외부인으로서 처음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주연은 자신이 철저하게 숨겨온 흑염룡 자아를 아는 유일한 존재인 수정에게 점차 무장해제되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시켰다. 4회 엔딩에서 수정과 주연 사이에 핑크빛 스파크가 튀어 이들의 로맨스에 관심을 높인 한편, 두 사람의 겹지인인 하진(임세미 분)으로 인해 주연이 수정의 흑역사이자 첫사랑인 흑염룡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위기가 닥쳐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 상황.

이 가운데 수정과 주연이 첫 키스를 나누는 일촉즉발의 스틸이 공개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특히 사내가 아닌 외지에 단 둘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달빛 아래 고요한 분위기 속의 시골 평상에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연은 무언가 할 말이 있다는 듯 수정의 큰 눈망울을 뚫어져라 응시하더니 덥석 손목을 잡아 설렘을 자극한다. 수정은 처음으로 맞닥뜨린 주연의 뜻밖의 모습에 깜짝 놀라 일시 정지된 모습이다.
아울러 이어진 스틸 속 주연이 수정에게 입을 맞추려 점차 다가오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숨소리가 닿을 듯 가까워진 이들의 모습이 텐션을 높이는 동시에, 연하 본부장 주연의 박력이 숨을 멎게 한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서로의 흑역사 첫사랑인 ‘딸기와 흑염룡’이라는 사실을 모르던 상황. 이들의 첫 키스가 또 다른 흑역사를 생성하게 되는 계기가 될지, 혹은 로맨스를 불붙게 할 도화선이 될지 관심을 높인다.
tvN ‘그놈은 흑염룡’ 제작진은 “이번 회차를 기점으로 문가영과 최현욱의 로맨스에 큰 지각변동이 생긴다”고 귀띔하며 “예상 밖의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오늘(3일) 5회가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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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그놈은 흑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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