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연휴의 무료함을 달랜다.
다채로운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시원시원한 전개로 주말 안방극장의 시선을 붙들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극본 구현숙)가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킬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뉴스에 출연한 마광숙(엄지원 분)을 보기 위해 광숙과 공주실(박준금 분), 고자동(김준배 분), 김 군(박준현 분)이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1.5%를 돌파하며 주말극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스페셜 – 1~10회 몰아보기’는 오늘 3일(월)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는 1회부터 10회까지의 주요 장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몰아보기로 구성됐다. 또한 인기 유튜버 고몽이 직접 나서 드라마 속 명장면들을 재조명하며,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와 숨은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을 통해 되짚어보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드라마 속 숨겨진 디테일과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 본방송에서 느꼈던 웃음과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전망이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