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원래 이렇게 섹시했나요?('감자연구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3.03 10: 37

'감자연구소' 배우 강태오가 섹시한 이사님으로 변신했다. 
강태오는 지난 2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심재현)에서 소백호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감자연구소 근방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한 달간 머물게 된 소백호는 김미경(이선빈 분)의 이웃이 되면서 자주 얽히게 됐다. 연고도 없는 소백호가 임시 소장으로 오면서 마을 주민들과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소백호는 김미경의 트럭 짐칸에 올라 출근하는 등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소백호는 각 잡힌 슈트핏으로 도회적 섹시미를 자랑했다. 이 가운데, 간이 샤워장 신은 2회의 부제인 '섹시한 이사님'에 걸맞게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자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강태오는 차가운 원칙주의자인 소백호 역에 완벽 빙의해 캐릭터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2회 말미에는 김미경에게 입맞춤을 당한 소백호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로코 프리패스남' 강태오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강태오가 출연하는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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