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 270억’ 제이홉, 역대급 식재료..냉장고 열자마자 ‘입이 떡’ (‘냉부해’)[핫피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3.03 06: 12

‘냉장고를 부탁해’ BTS 제이홉이 냉장고 내부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배우 허성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건강 이슈로 안정환 대신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함께한 가운데 제이홉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제이홉의 냉장고에는 일렬로 정리되어 있는 탄산수부터 각종 음료수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제이홉은 “제가 물보다 탄산수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밥 먹을 때마다 탄산수 먹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표 반찬, 홍어,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모아둔 각종 소스, 초코잼 등이 들어 있었다. 배달 음식이 질려 집밥을 해먹는다는 그는 “한식을 좋아한다”라며 해외에서도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성주는 “현지에서 고생하는 멤버가 있냐”라고 물었고, 제이홉은 “RM, 뷔가 한식파다. 지민이가 초딩 입맛이다. 돈가스 좋아하고 향신료 있는 거 못 먹는다”라고 답했다.
주 재료로는 차돌박이, 홍어, 망고 등 각종 과일들도 있었다. 이어 냉동실에는 아이스크림, 빵이 있었고, 용가리치킨도 한가득 있었고 제이홉은 “용가리치킨 너무 좋아한다. 저녁에 배고플 때 간단하게 먹고 싶으면 구워서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해산물 칸을 살펴보던 중 김성주와 이은지는 뜻밖의 재료에 깜짝 놀랐다. 이은지는 “이거 내 냉장고에서 나온 거랑 똑같다”라고 웃었고, 치킨 뼈 쓰레기가 담긴 봉지가 나오자 제이홉은 당황한 나머지 웃음을 터트렸다.
제이홉은 “제가 일반 쓰레기를 사실 모아서 버리는데 저기에 있는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고, 김성주는 “얘기 안 했으면 요리 재료로 쓸 뻔 했다”라고 놀렸다. 김풍 역시 “나 저거 우릴 뻔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서울시 용산구의 신축 고급아파트 아페르한강만 2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20억 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를 분양받고 그에 못지 않은 가격의 바로 아래층 세대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두 채를 보유하면서 매입가 기준 제이홉의 부동산 재산은 270억 원에 달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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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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